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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투어, 강원도 속초·고성 핫플레이스 10선 공개

시민일보 | 2019.12.27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올 겨울 강원도 속초, 고성으로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여행객을 위해 핫플레이스 10선을 공개했다. 


《DMZ 평화의 길》 남북 정상의 합의에 따라 2019년 4월 27일부터 일반인에 개방된 강원도 고성의 도보 여행길로, 강원도 고성군 동해안 비무장지대(DMZ) 일대 둘레길을 뜻한다. 통일전망대에서 해안 철책을 따라 이어지는 2.7㎞를 도보로 걸은 뒤 금강산과 해금강을 볼 수 있는 717 OP까지 차로 이동하는 A코스와 도보구간 없이 차량으로만 이동하는 B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왕곡마을》 조선시대 함경도의 북방식 전통한옥들이 남아있어, 요즘처럼 추운 겨울 따뜻하게 설계된 전통 고택을 보며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얼마전 tvN 알쓸신잡에서 소개된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그네·널뛰기, 디딜방아, 전통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청간정》 tvN 신서유기7 동해안 레이스 첫 여행지로 등장한 청간정은 고성군 토성면 동해안과 맞닿은 산기슭에 자리한 누각으로, 강원 북부지대 최대규모의 누각이다. 청간정에서는 남과 북으로 청간천 하구와 기암절벽이 내다보이고, 동서로는 동해안과 설악의 능선이 펼쳐져 파도가 직접 닿는 해변 정자에서 아름다운 풍취를 즐길 수 있다.

《삼포해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2리에 위치한 삼포해수욕장은 해변을 붉게 수놓는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솔숲의 빼어난 경관이 유명하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서핑축제인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뿐아니라, 연날리기축제, 할로윈축제,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등 시즌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해변 축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삼포해변 앞 오션투유리조트 이용 시 숙박에 대한 편의성이 높다.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산 끝자락의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울산바위는 자연의 위용과 함께 기암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天吼山)이라고도 한다. 



《속초중앙시장》 오징어순대, 닭강정, 물회 등 속초를 대표하는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 중앙시장은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 될 정도로 속초여행 필수코스이다. 

《속초사잇길투어》 속초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속초 사잇길투어는 영랑호와 청초호, 대포항, 아바이마을 등 속초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1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총 4천400여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속초의 숨은 명소를 구석구석 탐방 할 수 있으며 속초 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등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을 접목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외옹치 바다향기로》 외옹치 해안일대는 1970년 해안 경계철책선이 설치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었다가 2018년 4월 개방되었다.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라 ‘바다향기로'라고 이름지어진 명품 해안 바닷길 속초 바다향기로는 출입통제 이후 65년만에 개방된 외옹치해안, 속초해수욕장 일대를 따라 바다산책로로 조성되었으며 걷다보면 동해안 최고의 명품 감성 트레킹로드 임을 알 수 있다. 

《척산온천》 속초시 노학동에 있는 온천의 정식명칭은 척산온천휴양촌, 별칭으로 설악온천이라 한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연결되었고 온천의 성분으로는 칼슘, 유황(硫黃), 칼륨, 라돈 등이 있으며 갱년기, 피부병, 류마티즘, 피로에 효능이 있다.

《속초 등대전망대》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설악산의 풍경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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