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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투어, 올해 여행계획 설문결과 발표…여름에 가족과 힐링 호캉스 원해

더퍼블릭 | 2020.01.03
▲사진=고코투어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고코투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6% 보다 약 10%p 늘어난 수치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의 계절별 여행시점을 알아본 결과, 여름이 50%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이어 겨울(19%), 가을(16%), 봄(15%) 순이었다. 방문할 지역은 강원권(33%)이 가장 많았으며 제주권, 수도권, 경상권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올해 여행 목적으로는 힐링과 호캉스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액티비티(33%), 식도락, 맛집투어, 축제, 관광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이 50%로 가장 높았고 친구/동료(23%), 연인, 혼행(혼자 여행) 순이다.

여행 시 투숙할 숙박시설은 콘도&리조트가 38%를 차지했으며 호텔(37%), 펜션(12%) 등이 뒤를 이었다. 투숙기간은 2박(48%), 1박(41%), 3박(7%) 등으로 이어졌다. 장기간 여행보다 단기간 여러번 여행을 떠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행간 이동수단을 묻는 설문에는 자가용(73%) 이용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외 고속버스, 기차/KTX, 여객기 등의 답변이 나왔다. 


고코투어 관계자는 “주말 및 연휴 등을 이용한 단기간, 반복적 여행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상품에 주력할 것”이라며,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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