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투어, 국내 데이트 명소 추천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다. 밸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있는 2~3월, 연인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최고의 데이트 명소다. 이런 연인들을 위해 고코투어가 이색 데이트 핫플레이스 7곳을 소개했다. 최고의 데이트 명소에서 갓 연인이 된 이들이 친밀감을 높이고 인생샷을 남겨보자.
#서울 인사동
외국인의 단골 여행지로 자주 나오는 인사동은 도심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이 교류되는 소중한 공간이다. 종로의 명소 인사동에 도착했다면 ‘인사동홍보관’을 방문해 인사동의 이모저모를 안내받고 한복체험, 사진 촬영을 해보자. 특히 이곳은 고종황제의 아들 의친왕의 사택이었던 사동궁터에 지어진 한옥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복체험은 20분간 가능하며, 대여비용 3,000원으로 사극에서만 보던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고풍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평택 웃다리문화촌
서울에서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평택 웃다리문화촌은 2000년 폐교된 금각초등학교에서 문화재생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으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연인과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포토스팟에서 인증샷 남기는 것은 물론 도자기만들기 체험, 이니셜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하며 로맨틱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속초 다이나믹 메이즈
도전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다이나믹 메이즈’를 추천한다. 이곳은 서로 협력하며 장애물을 뛰어넘고 미로를 탈출하는 액션 스포츠 공간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건전하고 건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연인들의 친밀감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나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 아라나비 짚라인
연인과 함께 강릉 아라나비 짚라인에 도전,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나는 낭만적인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영화 속 주인공처럼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외쳐도 보자. 강릉항과 나항진해수욕장 사이 하늘에 자리한 이 곳은 대한민국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된 짚라인으로, ‘아라’는 바람의 순 우리말로 바람을 타고 바다위를 나비처럼 훨훨 난다는 의미이다.
#전주 한옥마을 객리단길
전주 객리단길은 조선 시대 유적인 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맛집 뿐 아니라 프리마켓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볼거리 외 먹을거리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커플 한복을 입고 전주의 한옥풍경, 전동성당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으며 오래 간직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여수 아쿠아플라넷
전지현, 이민호 주연 ‘푸른바다의 전설’의 배경이 된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수중발레쇼 뿐 아니라 희귀생물인 흰고래 벨루가부터 라쿤, 펭귄, 바다사자 등 5만5천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이색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연인과 함께 바닷속 인어공주와 왕자가 되어 수중터널 포토존에서 달콤한 사진을 남겨보자.
# 부산 캐니언파크
많은 추억을 만든 오랜 연인이라면 지난 12월 개장한 부산 캐니언 파크를 추천한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이곳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부터 왕부리새 토코쿠칸, 악어 등 수십 종의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으며, 카약, 스크린 낚시, 대형놀이 시설 등 이 있어 발렌타인데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http://www.tournews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