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선으로 쭉 뻗은 해안선에 가슴이 뻥~ ‘삼포해변’ 올해 핫플레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수선한 요즘, 훌쩍 떠나고 싶어도 쉽지 않은 이들은 벌써부터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올해 국내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동남아 유명 휴양지 버금가는 이국적 동해 바다 ‘삼포해변’을 18일 소개했다.
강원도 속초IC 인근에 위치한 이 곳은 1977년 삼포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속초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산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어느 곳을 가던 접근이 용이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800m, 너비는 75m, 수심은 1~2m로 바다가 깊지 않고, 반짝이는 은빛 모래 덕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하다. 또한 인근 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로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동해바다로 손꼽히고 있으며 모래놀이와 해수욕 등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베스트여행서에 소개된 삼포해수욕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로 소개되었으며 동남아시아 유명 휴양지에 버금가는 코발트블루 색상의 이국적 바다색깔과 지평선 넘어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에 가까울수록 변화되는 짙푸른 바다색의 변화는 모든 여행객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증명하듯 고코투어 빅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포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의 이용율은 연평균 12% 이상 증가했다.
삼포해변 앞 오션투유리조트 최종일 지배인은 “일직선으로 쭉 뻗은 단순한 해안선 전체는 어디하나 흠잡을 곳 없는 아름다운 푸른 해변의 낙원이다.”며, “투숙자분들이 매년 ‘잘 놀고 간다’, ‘올해도 왔다’, ‘이만한 곳 없더라’ 등의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션투유리조트는 삼포해변 100m위치에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연회장, 바베큐, 노래방, 바이크대여, 낚시용품대여, 불꽃놀이용품, 코인세탁실, 라바짜커피숍, 편의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전 객실을 깔끔하게 리모델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