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비즈네트웍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전국 각지의 분양형 호텔 5~6만명의 구분소유자들은 대다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부터 시행사 및 위탁운영사에게 약정된 수익금을 받지 못하고 소송에 휘말려 생업까지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호텔 객실을 구매한 구분소유자에게 약속된 수익금과 추가배당금을 지급한 위탁운영사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형 호텔 및 리조트, 오피스텔 등을 직·간접 운영하고 있는 이비즈네트웍스는 자산총계 약 832억원(2020년 12월 기준)을 보유한 기업이다. 50여명의 마케팅·개발·디자인·단체영업·대매사관리·컨설팅자문 등을 관리하는 호텔위탁전문 운영사다.
호텔내 필수 상주인력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인력은 이비즈네트웍스 본사에서 지원·관리되고 있으며 전문인력의 특화운영을 통해 비용절감과 매출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답변이다.
이비즈네트웍스가 위탁받아 운영한 강릉 주문진 주문읍 소재의 분양형 호텔 강릉씨베이(174객실)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약속된 연 4%의 확정 수익금을 매월 구분소유자에게 지급했다. 7월과 8월의 초과수익금 지급분을 포함하면 구분소유자의 평균 수익률은 약 6.7%에 이른다.
강릉씨베이호텔 구분소유자 관리단대표 김예림은 "시행사가 당초 위탁했던 前운영사의 방만경영으로 1년 6개월간 적자가 심했지만 이비즈네트웍스를 영입한 후 1개월 내에 흑자경영으로 선회할 만큼의 능력을 보여줬다"며 "시행사 또는 소유주간의 분쟁도 법과 순리에 따라 해결해 주었고 무엇보다도 항상 선한 소유주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 주는 모습에서 신뢰도 곤고히 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우석 이비즈네트웍스 숙박사업부 책임총괄은 "투명경영의 실현을 위해 수분양자를 대표하는 관리단에게 매일·매주·매월 의무적으로 손익보고서를 제출하고, 내외부 감사진행을 통해 신뢰와 믿음의 기틀을 다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