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상원기자] 코로나19로 펜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새롭게 도전에 나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적지 않다.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에는 소호사무실, 공유오피스를 사무실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데 비싼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걱정이 없어 사업을 시작하는데 진입장벽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펜데믹 이후에도 공간대여 및 공유오피스 사업은 위기기 없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공유사무실, 비상주사무실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주요지역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을 운영중인 온비즈(대표 박기범)는 자사의 온비즈오피스의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온비즈오피스는 가맹점을 위한 혜택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당사의 영업 시스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업 초기에도 시행착오를 겪지않고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가맹점 오픈 후 임대가 안나가는 부분에 대해 점주들이 걱정하지않게 플랜을 미리 정해놓고 있다. 본점에서 대행해 신규임대건수를 늘려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것.
이밖에도 온비즈 오피스는 24시간 시설이용이 가능한 가상사무실, 버추얼오피스로 24시간 냉난방은 물론 5G 유무선 인터넷, 지문인식 보안, 우편함 서비스, 독립된 공간, 오픈데스크, 사무집기 및 PC, 건물 내 위치한 휘트니스 할인가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임대료에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업을 영위하며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법무·세무·노무자문 등에 대한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확장으로 인한 직원확충 시 추가 공간 이용도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비상주사무실, 사무실임대 등 사업은 펜데믹 상황에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또 앞으로 디지털노마드 등의 영향으로 인해 공유사무실, 가상오피스 업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