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누리숲(대표 박기범)이 자사제품들의 가격을 최대 34%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누리숲(www.nurisoop.co.kr) 제품 중 누리촉촉 스킨 로션이 입소문으로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생산수량이 늘어 제조원가가 낮아지게 된 것이 이번 인하 결정의 배경이다.
누리숲은 전 제품에 화학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개봉 후 6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하는 등 시중화장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다.
또 자연에서 얻은 천연성분들로 대량생산이 아닌 소량생산이라는 원칙을 지키다 보니 일반화장품들에 비하여 제조원가가 높은 편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천연원료들에 제조비용을 집중하다 보니 그 동안 용기, 포장 등의 부자재 등을 간소화해 합리적인 판매가를 유지할 수 있었다.
누리숲 김병종 본부장은 "제조원가 절감은 고객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줄어든 제조원가만큼의 가격 인하는 당연하며 누리숲 마진도 줄여 좀 더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 해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로 누리촉촉 스킨은 6,500원, 로션은 6,8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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