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코투어
[서울=내외뉴스통신] 윤지연 기자 = 종합 숙박 앱 고코 투어는 6일 8월 이용자 대상, 인기 지역과 인기 시설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코투어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8월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속초(33.14%)였다. 그다음은 제주도 제주시(10.12%), 서귀포시(10.07%), 부산 해운대(9.70%), 전남 여수시(8.20%), 경남 통영시(7.76%) 순이었다.
8월 인기 지역 1위를 차지한 속초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로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오션투유리조트 속초 설악비치 호텔 앤 콘도'가 선정됐다.
타 지역을 살펴보면 제주도 제주시 '제주 아모르 하우스' 펜션, 서귀포 '루체빌 리조트',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 콘도', 전남 여수시 '여수 비치 콘도', 경남 통영시 '통영 스탠퍼드 호텔 앤 리조트', 전북 전주시 '라마다 전주 호텔', 경남 남해군 '씨원리조트', 강원 평창시 '아이원리조트', 충남 아산시 'BS 콘도 도고온천 호텔 앤 리조트' 등이 인기숙박시설로 선정됐다.
특히 강원 평창의 경우 겨울이 성수기 시즌이지만, 최근 오픈한 '하이원 워터월드' 레저시설 이용자가 급증해 '아이원리조트'와 '메이힐스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들도 상시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고코투어 관계자는 "올해는 해수 관광 관련 숙박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도시와 교통이 용이하고 바다가 인접하며 편의시설이 많은 지역은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8월 인기 숙박시설로 선정된 오션투유리조트 최종일 지배인은 "오션투유 바로 앞 삼포해수욕장에서 '미드나잇 피크닉 서핑&뮤직 페스티벌', '리기태 명장과 함께 하는 연날리기 축제', 삼포해수욕장 불꽃놀이 및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축제와 체험행사가 매주 진행돼 작년 대비 올해 방문객이 70.1% 증가했다"며 "속초 고성에는 삼포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등 유명해수욕장뿐 아니라 설악산, 남북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전쟁박물관 등도 가까워 가을맞이 가족·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코투어 인기 지역&시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코투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