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투숙한 여행지는 ‘부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종합예약서비스업체인 고코투어가 집계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숙박이용자 중 1인 투숙객은 1만7000명이었으며 1인 투숙객들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부산 41.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제주는 37.2%를, 통영이 15%로 뒤를 이었다.
1인 투숙객들의 투숙기간은 1박이 48.4%로 가장 많았고 중저가 숙박시설의 이용이 높았다. 특히 1인 투숙객들의 액티비티 이용률은 전체 이용자의 3,2%에 그치며 저조함을 보였다.
이채린 고코투어 숙박사업부 팀장은 “매년 1인 투숙객이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더욱 보강할 것”이라며 “국내 인기 여행지별 1인 추천 숙박업체는 부산 토요코인, 제주 씨에스호텔, 통영 관광호텔로 해당 시설은 싱글룸, 무료조식이 제공돼 1인 예약 비중이 많은 시설들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