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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여행주간,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 1위...5월 황금연휴 국내여행 빅데이터

JMB방송 |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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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은해 기자]종합숙박•액티비티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19년 봄 여행주간’(2019.04.27~05.12)내에 회원의 숙박예약과 이용형태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고코투어 빅데이터에 따르면, 4월 27일(토)부터 5월 12일(일)까지 총 16일간 숙박 예약률은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숙박기간에 대한 예약현황은 1박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2박(17.4%), 3박 이상(3.1%) 순이다.

 

기간내 가장 선호하는 여행일자를 분석한 결과 5월 4일(토/56.4%)이 가장 높은 숙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으로 5월 11일(토/21.6%), 5월 5일(일/11.7%)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날은 낮은 숙박률을 보였다.

 

이용형태로는 리조트&콘도가 31.5%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어, 호텔(26.5%), 펜션(14.2%), 모텔(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지 분포를 살펴보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여행으로 응원의 발걸음이 늘고 있는 강원도가 44.7%로 작년대비 약 12% 증가하였으며, 경기(23.2%), 제주(14.8), 서울(8.8%)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속초 고성 ‘오션투유리조트’ 최종일매니저는 “최근 강원도 산불로 이용자가 끊겨 많이 어려웠지만, 4월 말에 들어서면서 이용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특히 이미 계획된 타지역 여행을 취소하고 강원도를 찾았다며 응원을 해주는 고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여행주간 기간 동안 전국의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다양하고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혜택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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