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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투어,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숙박시설은 ‘미흡’

여행레저신문 | 2019.05.23

사진;고코투어-반려동물-1000만-시대-숙박시설은-‘미흡 제공;이비즈네트웍스

[여행 레저] ‘종합숙박 레저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자사의 360만 회원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회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날 것인가’에 대한 설문에 52%가 ‘함께간다’고 답했으며, 36%의 응답자는 ‘반려동물과 여행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여행을 포기한 응답자의 이유로는 ‘시설과 서비스부족’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변 시선의 불편’(24%), ‘반려동물의 건강문제’(17%), ‘비용에 대한 부담’(13%)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날 시 가장 신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에는 48%가 ‘숙박’을 선택했으며, 이어 교통(37%), 여행지(12%), 보험(3%)이다. 또한 숙박선정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에 대한 응답결과로는 43%의 응답자가 편의시설(애견식기, 용품 및 어메니티 등)을 선택했으며, 이어 요금(23%), 안전문제(18%), 위치(15%)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과 여행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자동차가 56%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비행기(25%), 기차(17%), 버스(7%)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특히 숙박이용 후 개선필요 사항에 대한 설문결과 무려 74%의 응답자가 ‘서비스 및 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외 의견으로는 ‘비용이 높다’(12%), ‘인식이 아쉽다’(10%) 등의 의견이다.

고성 삼포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오션투유리조트 호텔앤콘도 황원남 객실팀장은 “강원도 속초, 동해 애견동반여행을 계획중인분들이 애견펜션, 애견동반호텔을 많이 찾으셔서, 펫룸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자체 운영규정에 따라 펫룸은 일반객실과 분리운영하고 있어, 모든 고객님께서 불편없이 이용하고 계시며, 펫룸이용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편의시설 증대와 서비스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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