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덕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굳이 휴가를 내지 않아도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서 온 가족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숙박앱 고코투어는 주말간 가족 및 연인, 친구와 가을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와 인근 숙소를 추천했다.
가을단풍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설악산을 찾는다. 물감으로 그린듯한 수려한 자연경관은 여행객의 감탄을 자아내기 일쑤다. 10월 중순 이후 단풍 절정이 찾아오는 많큼 해당 시기에 주변 숙소예약이 쉽지 않다.
고코투어, 설악산 단풍놀이 평택 핑크뮬리 행복한 가을여행지 추천[사진제공=이비즈네트웍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9에 위치한 오션투유리조트는 서울에서 차로 2시간 남짓한 거리며 설악산과 속초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리조트를 방문한 여행객의 다앙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연회장, 바베큐파티, 연날리기, 노래방, 전동바이크, 불꽃놀이, 조개잡이, 낚시체험 등의 부대시설 및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 바람새마을은 2008년 경기도 녹색 농촌 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어른들에게 잊혀졌던 어린시절 고향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도시의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꾸며 놓았다.
습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논을 그대로 이용한 논풀장, 피부에 좋은 고급 머드가 가득한 머드풀장, 아토피 등 예로부터 우리네 건강에 좋다는 황토풀장, 유기농 쌀 생산에 이용된 왕우렁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평택 소풍정원 바로 앞에 위치한 바람새마을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바람새마을 인근에 위치한 평택라마다앙코르 김민경지배인은 “평택에 오셔서 분홍빛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인생샷 사진을 남기기 바란다”며, “덤으로 호텔객실에서 보이는 서해대교와 평택항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