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나도 반려동물 키워볼까' 생각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려동물은 더 없이 좋은 여행 동반자로 자리매김 되고 있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여행을 떠나면 난처한 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가 반려동물과 동반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TIP을 공개하고 여행지와 숙박시설를 추천했다.
반려동물은 지역, 환경, 음식 등의 변화로 인해 여행 중 아플 수 있기에 떠나고자 하는 여행지 인근에 위치한 동물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이동 중 탈수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멀미 증세가 보인다면 잦은 휴식을 취하면 좋다.
추천 여행지로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삼포해변이다. 도심속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드넓은 바다를 보며 반려동물과 함께 해변을 달리면 행복지수도 상승한다. 숙소는 해변에서 가깝고 반려동물과 동반입장할 수 있는 ‘오션투유리조트’가 용이하다.
오션투유리조트는 전객실 23평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펫룸을 제공하고 있어 주변 여행객을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또한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동물병원이 자리잡고 있어 유사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추천지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한 주문진이다. 이곳의 방파제는 큰방파제(830m)와 작은방파제(240m)가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아침햇살을 듬뿍 받으며 산책하기 제격이다.
추천 숙소는 ‘강릉 씨베이’호텔이 있다. 2018년 4월에 오프한 호텔은 펫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축시설 답게 최상급 컨디션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대도심 인근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경기도 평택 소풍정원 바람새마을을 추천했다. 계절별로 벚꽃, 유채꽃, 핑크뮬리가 만발하여 반려동물과 꽃길 산책을 즐기기 좋으며, 인근에는 현충탑, 평택민요보존회, 평택호예술관, 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 등이 있다. 인근 숙소는 ‘평택라마다앙코르’호텔이 있다. ‘펫호텔’서비스로 유명한 시설로써 호텔을 찾은 여행객을 대신하여 반려동물을 정성껏 돌봐주는 것으로 유명하다.